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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y name is Benjamin and I am currently working as a physician in South Korea.

It has been about two years since I started learning English, and I have been trying several different methods to learn more effectively.

Nowadays, I'm focusing on writing. Writing in English combines my two desires—expressing myself and improving my overall English skills. For that reason, it has been a sustainable learning method for me.

I regularly upload my English writings on this blog. It is fundamentally becoming a part of my personal journey as an English learner. I also hope visitors can find something useful here. I try to cover various topics not confinedtomy personal matter. I plan to keep sharing something informative or at least interesting among what I have experienced.


한국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는 Benjamin입니다.

영어공부를 시작한지 약 2년 정도 흘렀고, 보다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요즘은 쓰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영어로 글쓰기는 저를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 그리고 영어 실력을 키우고 싶은 욕구를 하나로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영어 글쓰기는 제가 지속적으로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에 제가 영어로 쓴 글들을 주기적으로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기본적으로 영어 학습자로서의 제 여정을 공유하는 곳입니다. 방문해주시는 분들에게도 유용한 뭔가를 전달하고 싶어서 개인적인 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주제를 다루려고 합니다. 제가 경험한 것들 중 유익하거나 적어도 흥미로운 것들을 골라 공유하려고 합니다.


March 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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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발음하기 쉬운 의학 용어 영어 단어 모음 (계속 업데이트)

의학 용어 영단어들은 대개 다 영어라서 한글로 바꾸기도 어렵고, 우리말로 바꿔놓은 텍스트를 읽노라면 원서를 읽는 것보다 머리가 더 지끈거릴 때도 있다. 하지만 원서는 그저 눈으로 읽을 뿐이다. 결국 발음은 제각각 다들 개성넘치게 하고 수업시간에도 웬만해서는 제대로 된 발음을 배울 수가 없다. 그렇게 의대 본과 4년, 인턴과 레지던트 5년 합쳐 9년 동안 굳어진 잘못된 발음을 이후에도 계속 쓰는게 일반적이다. 이왕 하는 영어 공부 내 전공에도 접목시켜보자. 매번 마음속으로 갸우뚱하며 자신없이 발음했던 의학 용어들을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로 검색해 목록을 만들었다. 앞으로 발음이 헷갈리는 다른 의학 용어가 생길 때마다 바로 사전을 찾아보든지 유튜브를 찾아보고 정리해놓을 예정이다. 작심삼일이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마지막 업데이트 2020. 5. 27.) 단어 / Pronunciation symbols (Merriam-Webster dictionary) Anatomy-related pulmonary /  ˈpu̇l-mə-ˌner-ē / ㅓ와ㅜ의 중간느낌? 퍼ㅜㄹ머네리 *Cambridge [ˈpʊl.mə.ner.i], Oxford [|pʌlməneri], Collins  [pʌlməneri] mediastinum / mē-dē-ə-ˈstī-nəm / 메디아스티넘 아니고 미디어스타이넘 endocrine / ˈen-də-krən  , -ˌkrīn, -ˌkrēn / 엔도크라인 아니고 엔도크런, 엔도크린 aorta /  ā-ˈȯr-tə / 아올타 아니고 에이올더 atrium / ˈā-trē-əm / 아트리움 아니고 에이트리엄 myocardium / mī-ə-ˈkär-dē-əm / 마이오카ㄹ디엄 branchial / ˈbraŋ-kē-əl / 브랜키-얼 bronchial / ˈbräŋ-kē-əl / 브란키-얼 bronchiole / ˈbräŋ-kē-ˌōl / 브란키-오울 azygos / (ˌ)ā...

타임지 1년 구독해서 영어 공부해보고 공부방법과 장단점 정리해봅니다.

때는 2018년 여름. 영어공부 겸 취미 겸 간간히 New York Times와 TIME지를 사서 읽고 있었다. 사실 국내 뉴스도 신문도 잘 안 보는데 NYT와 TIME이 재미가 있겠느냐...마는 재미가 있었다! 몸은 비록 한국에 있으나, 세계인(Cosmopolitan)이 된 기분이랄까. 물론 슬프고 처참한 내용의 기사들이 많아서 마음아프긴 했지만 다른 나라 사람들과 잠시나마 같은 걱정을 하고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를, 지구를 걱정하며 그릇이 커지는 느낌이었다. (걱정도 같이 커진게 흠...) 어쨌든 그렇게 재미가 붙어서 자꾸 사다 보니 구매에 들이는 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싶었다. TIME지는 주간지 (Weekly Magazine)이고 NYT는 물론 매일 나온다. 둘 다 대형 서점에서 구할 수 있다. (NYT를 영풍문고에서 취급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TIME지는 단권이 아마 8,000원 정도 했고 NYT는 훨씬 쌌던 것 같다. 읽을거리 대비 가격도 신문인 New York Times가 더 싸긴 하다. 하지만 차근차근히 읽다보면 대략 일주일은 읽게 되는데, 신문은 종이재질이 좋지 않고 가독성이 떨어지는데다 TIME지 내용이 은근히 깊이있고 (덕분에 더 어려웠지만) 재미있어서 결국 구독하게 되었다. 할인행사로 한거라 80주 정도를 30만원 정도에 구독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아직 80주가 안 지났다. 대략 10개월 정도는 TIME를 비교적 꼭꼭 씹어먹었고 그 이후는 TIME지와 내가 원하는 공부방법과 괴리가 좀 생겨서 방 구석에 쌓아두기만 하고 있다. (10개월이면 대충 40주니까.. 매주 정가로 사서 공부한셈 칠 수 있을 것 같다;; 자기합리화;;) 어쨌든 개인적으로 TIME지를 이용해서 영어공부를 해본 후기. 우선 내가 공부한 방법 1. 기사는 내가 호기심 가는 순서로 읽는다. (무조건 순서대로 보다가는 질려서 TIME지 자체가 질려버릴 수 있어서) 2. 사전 찾아보지 않고 읽는다. 3. 잘 모르는 단어는 형광펜 표시 (그 중에...